코로나19 백신 중, 화이자에서 개발한 백신과 모더나에서 개발한 백신은 메신저 RNA(mRNA) 기반 백신으로, 2020년 12월 미국 FDA 승인을 받았으며, 약 95%의 감염 예방 효과를 보이지만, 영하 70도 혹은 20도에서 보관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쌉니다.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개발한 백신은 바이러스 벡터 기반 백신으로, 2020년 12월 말 영국에서 승인을 받았으나, 미국 FDA 승인은 아직 받지 못했습니다.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개발한 백신은 평균 70%의 감염 예방 효과를 보이며, 고령층에서의 면역 효과 및 안정성과 부작용에서 아직 명확히 입증되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운송과 보관이 비교적 용이하고,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발회사 | 화이자 | 모더나 | 아스트라제네카 |
---|---|---|---|
작용기전 | 메신저 RNA 기반 | 메신저 RNA 기반 | 바이러스 벡터 기반 |
FDA 승인 시기 | 2020.12.11 | 2020.12.18 | 미정 (2021년 4월 예상) |
감염 예방 효과 | 95% | 94.1% | 70% (두가지 임상결과의 평균값)* |
접종 회수 | 2회 ( 3주간격) | 2회 ( 4주 간격) | 2회 ( 4주 간격) |
부작용 | 피로감, 두통, 오한, 몸살 | 발열, 근육통, 두통 | 미확인 |
접종 범위 | 16세 이상 | 18세 이상 | 미정 |
임산부 접종 안정성 | 안정성 미확인. 의사 지도 아래 접종 고려 가능 | 안정성 미확인. 의사 지도 아래 접종 고려 가능 | 미확인 |
접종 금기 사항 | 심한 알러지 과거력. 폴리에틸렌 글라이콜, 폴리 소르베이트 등 백신 함유 성분에 대한 알러지 과거력 | 심한 알러지 과거력. 폴리에틸렌 글라이콜, 폴리 소르베이트 등 백신 함유 성분에 대한 알러지 과거력 | 미확인 |
심각한 부작용 | 과민성 쇼크(29명), 안면신경마비(4명) | 과민성 쇼크(29명), 안면신경마비(4명) | 미확인 (횡단성 척수염, 용혈성 빈혈 등 168건의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이 보고되었으나, 백신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았음.) |
면역력 저하자 | 면역 억제제 복용자, AIDS 환자 등 면역력 저하자의 경우에도 다른 금기 사항이 없을 경우, 접종 가능. 단, 안정성이 확실히 입증되지 않았으며, 접종 후 면역 효과도 일반인과 차이가 있을 수있음. | 면역 억제제 복용자, AIDS 환자 등 면역력 저하자의 경우에도 다른 금기 사항이 없을 경우, 접종 가능. 단, 안정성이 확실히 입증되지 않았으며, 접종 후 면역 효과도 일반인과 차이가 있을 수있음. | 미확인 |
자가면역 질환자 | 다른 금기 사항이 없을 경우 접종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나, 안정성과 면역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음. | 다른 금기 사항이 없을 경우 접종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나, 안정성과 면역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음. | 미확인 |
생산 계획 (전세계 기준) | 2021년 – 13억회 접종 분량 | 2021년 – 5~10억회 접종 분량 | 2021년 – 30억회 접종 분량 |
운송 및 보관 | 영하 70도에 보관 | 영하 20도에 보관 | 영상 2~8도에 보관 |
예상 가격 | $20 (약 22,000원) | $25 (약 28,000원) | $3~4 (약 3,300~4,400원)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 효과: 백신 전체 용량을 2회 접종했을 때 예방률은 62.1%에 그쳤다.
그러나, 1회차에 절반 용량을 접종한 다음 2회차에 전체 용량을 투여했을 때 예방률은 90.0%로 향상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2020년 12월 30일에 영국 정부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으나, 미국 FDA (식품의약품안전청)로부터는 아직 사용 승인을 받지 못했으며, 2020년 4월 정도에 승인이 예상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미국 FDA 승인이 늦어지는 이유로는 62.1%, 90%로 각기 다르게 나온 임상 실험 결과로 인하여, 정확한 감염 예방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점과 고령자들에 대한 효능이 명확히 입증되지 않은 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소중한 댓글과 SNS 공유는 큰 힘이 됩니다.)